(출처=MBC '전지적참견시점')
조한선이 나이 40살, 결혼 11년 만에 아내에게 프러포즈했다.
조한선은 2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그간 아내에게 프러포즈를 한 적이 없었음을 고백했다.
조한선은 속도위반으로 지난 2010년 일찍 결혼했다. 그는 2살 연하의 대학원생이었던 정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 당시 예비 신부의 임신 소식을 당당하게 전하기도 했다.
조한선은 이날 방송에서 “해정아. 프러포즈 못해서 미안하고 그동안 아이들 키우느라 고생했고 앞으로 열심히 일할 테니 함께했던 11년 그리고 평생 같이 가자”라고 결혼 11년 만에 프러포즈를 했다.
결혼을 앞두고 조한선은 “어머니, 장모님을 찾아뵙고 무릎 꿇고 얘기 드렸더니 허락해주셨다”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