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강승현 (사진제공=비즈엔터)
모델 겸 배우 강승현이 학교 폭력 의혹에 휘말렸다.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모델 겸 배우인 A가 학창 시절 집단폭행 주동자였다는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 따르면 A는 중학교 시절 7~8명과 함께 글쓴이를 집단 폭행했다. 글쓴이는 A에게 여러 차례 머리와 얼굴, 복부를 폭행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잊고 살려고 했는데 활발하게 활동하는 걸 보니 내가 더 이상 피할 방법이 없어 글을 올린다”라고 폭로의 이유를 밝혔다.
글쓴이는 A에 대해 슈퍼모델 대회에서 우승했으며, 드라마 ‘검법남녀’, ‘나 홀로 그대’에 출연했다고 설명했다. 누리꾼들은 이를 근거로 A가 강승현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이에 강승현의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본인에게 사실 확인 중”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한편 이날 이원일 셰프의 예비 신부인 김유진 PD가 학교 폭력 의혹에 휘말려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김유진 PD와 이원일 셰프는 자필을 통해 “사실 여부를 떠나 상처를 드리게 되어 마음이 무겁다”라고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