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및 스마트 영상기기 전문기업인 엠씨넥스가 실시간 모니터링 및 입출입 확인, 영상통화를 지원하는 차세대 IoT 카메라 ‘E3’과 도어센서 ‘D1’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엠씨넥스는 노트북 및 스마트TV에 적용되는 웹캠에 이어 이번 출시한 IoT 카메라 ‘E3’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2M Full HD(화소 1,920×1,080)와 140도 광각 기능을 적용해 더 넓어진 고화질 화면을 지원하고 모션감지 기능과 5g와 2.4g 와이파이를 동시에 연결하여 영상통화가 가능한 특징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도어센서 기능을 접목해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입출입 확인이 가능한 ‘D1’을 함께 출시해 ‘E3’ 카메라의 실내 보안기능을 강화했다. ‘D1’은 별도 구매가 가능한 상품이다.
엠씨넥스 관계자는 “IoT카메라 ‘E3’는 비대면 업무처리를 위한 화상통화, 원격진료 등 ‘D1’은 도난방지 및 출입통제에 최적화된 제품”이라며 “자가격리 등 두 제품 모두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엠씨넥스의 ‘E3’ 제품은 최근 화두가 되는 IoT 카메라의 해킹 등으로 인한 사생활 노출 방지를 위해 비밀번호 보안 알고리즘 강화 및 매월 강제적으로 비밀번호를 변경해야 하는 시스템을 적용하면서 IoT 카메라의 취약점으로 지적받는 네트워크 보안을 강화했다.
엠씨넥스 민동욱 대표이사는 “지난 6년간 IoT분야에 대한 연구개발 결과물로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모니터링 및 통신이 가능한 차세대 IoT 카메라 ‘E3’와 보안제품 ‘D1’을 출시하게 됐다”며 “신성장동력 사업부문인 네트워크 카메라, VR, AR 등 IoT사업분야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미래 먹거리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