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러간의 쿨톤 매출 가정에 따른 리메드의 밸류에이션 변화.
NH투자증권 구완성 연구원은 “작년 9월 엘러간의 몸 윤곽성형 의료기기 쿨톤(CoolTone) 출시로 2019년 처음 미용 부문 매출 59억 원이 발생했고 2020년에는 177억 원으로 확대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구 연구원은 “젤틱의 시가총액은 약 1500억 원에 불과했으나, 2013년 쿨스컬프팅(지방분해 의료기기) 매출의 본격적 증가로 2년간 400% 증가했다”며 “2016년 매출 1억5800만 달러를 달성 후 2017년 2월 엘러간에 약 2.5조 원 규모로 인수된 쿨스컬프팅 기반 젤틱의 성장 스토리에 주목한다”고 밝혔다.
그는 “2013년 메디톡스는 국내 톡신 시장에서의 점유율 상승과 더불어 엘러간 대상 차세대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글로벌 진출이 가시화했다”며 “2020년은 리메드의 엘러간 향 B2B 기반 실적 고성장과 몸윤곽성형 의료기기 국내 출시가 기대되는 첫해인바, 중장기 관점에서 주목할 것을 권고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