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이 1년 만에 복귀한다. (사진제공=비즈엔터)
배우 차태현이 다시 활동을 시작한다.
2일 차태현이 영화 ‘멍뭉이’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차태현은 최근 ‘멍뭉이’ 출연을 결정하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다.
앞서 차태현은 오는 4월 방송을 앞둔 OCN드라마 ‘번외수사’로 안방극장에 복귀한 것에 이어 영화 ‘멍뭉이’로 약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게 됐다.
차태현은 지난해 3월 개그맨 김준호와 내기 골프로 논란에 휘말렸다. 이에 KBS2 ‘1박 2일’과 MBC ‘라디오스타’등 출연 중이던 방송에서 하차했다.
당시 차태현의 소속사는 “2016년도의 일이며 보도된 바와 달리 해외에서 골프를 친 사실이 없다”라며 “내기 골프에서 돈이 오간 것은 단순 게임의 재미를 위해서였고 현장에서 돌려주었다”라고 해명했다.
이후 김준호는 지난해 7월 tvN ‘서울메이트3’를 통해 복귀해 활동 중이며, 차태현은 약 1년 만에 복귀해 연기 활동을 시작한다.
한편, 차태현이 출연하는 영화 ‘멍뭉이’는 두 남자와 강아지가 벌이는 소동을 담은 영화로 유연석이 함께 출연한다. 올 상반기 촬영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