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토트넘SNS)
손흥민이 골절 부상으로 장기간 출전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 골절 부상은 지난 17일(한국시간) 애스턴 빌라와의 경기에서 상대 수비수와 심하게 어깨를 부딪혔고 오른쪽 팔을 붙잡으며 큰 고통을 호소한 바 있다.
손흥민은 골절 부상에도 불구하고 오른팔을 옆구리에 붙이고 어색하게 경기를 이어나갔고 골을 기록하는 투혼을 발휘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18일 손흥민의 오른쪽 팔목골절 수술 소식을 전했다.
이에 그의 정신적인 버팀목이 되어주는 아버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손흥민은 백태클 실수 이후 핸드폰을 꺼놨고 바로 부모님이 같이 지내는 집으로 곧장 이동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손흥민이 평정심을 회복하고 기록을 세울 수 있는 배경에는 아버지의 공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손흥민은 아버지에 대해 “내가 유럽에서 뛸 수 있는 건 절반 이상이 아버지 몫”이라고 말한 바 있다. 손흥민이 아버지의 지지와 응원에 힘입어 수술 후 회복에 전념, 그라운드에 언제쯤 돌아올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