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가공 및 판매 사업을 영위하는 신라에스지가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서 조류인플루엔자(H5N1 조류독감) 발병으로 수산물 수요가 상대적으로 증가할 것이란 기대에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4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신라에스지는 전 거래일보다 18.63% 오른 1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중국 농업농촌부는 지난 1일 성명을 내어 신종 코로나 감염증 최초 발생 지역인 후베이성과 남쪽으로 경계를 맞대고 있는 후난성에서 조류독감이 발병했다고 밝혔다. 농업농촌부는 “후난성 솽칭 지역 샤오양시의 한 농가에서 키우던 닭 7850마리 가운데 조류독감 감염으로 4500마리가 폐했다”라며 “조류 인플루엔자 발병 직후 지역 당국이 가금류 1만7828마리를 살처분했다”고 전했다. 후난성에선 지난해 4월에도 조류독감이 발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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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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