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시트론은 국내 액상 전자담배 전문기업 야쓰코리아와 B2B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엔시트론은 야쓰코리아가 제조하는 액상형 전자담배 ‘야쓰(YAS)’ 및 무니코틴 금연보조제의 국내외 유통과 홍보마케팅 등 사업 전반적인 협력을 진행한다.
야쓰코리아의 야쓰 전자담배는 독자적 기술 특허로 개발된 세라믹 코일을 이용하여 액상 누수와 역류현상을 전면 차단한 CSV(Closed System Vaporizer, 폐쇄형 시스템) 액상형 전자담배다.
야쓰코리아는 지난해 대한상인㈜과 물품공급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전국 중소마트 4만7천여 곳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중동, 아프리카 필립모리스 총판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중국 타오바오 쇼핑몰에 입점하는 등 국내외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전자담배 유해 논란과 관련해서는 한국융합연구소에서 액상 안전성 검사를 실시해 독성성분 ‘벤젠’, ‘프롬알데히드’ 등 12가지 독성성분이 미검출되어 무해하다는 인증을 받았다.
엔시트론 관계자는 “야쓰코리아의 액상형 전자담배 제품은 중증 폐 질환 의심물질인 ‘비타민E 아세테이트’와 대마 유래 성분 THC, 가향물질 3종(디아세틸, 아세토인, 2, 3-펜탄디온)이 검출되지 않았고 분기별로 제품에 대한 유해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어 안전성 문제에서 벗어났다”며 “기능성 건강보조 흡연 디바이스를 납품하고 있는 엔시트론과 시너지를 낼 전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