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이 13일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제6회 KOEN 미술대전' 시상식과 미술 전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이 진주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했다.
남동발전은 13일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제6회 KOEN 미술대전' 시상식과 함께 9일간 열리는 미술 전시회의 개막식을 가졌다.
KOEN 미술대전은 남동발전이 2014년 진주로 이전할 때부터 시작한 문화예술행사로 올해 6회째를 맞았다.
5회부터는 진주시민의 작품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그동안 남동발전 본사에서 진행되던 전시회를 올해부터 관람객이 조금 더 나은 전시환경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했다.
한국화, 서양화, 서예, 사진 등 4개 부문에 걸쳐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100여 점이 넘는 응모작이 접수됐다.
김우연 한국미술협회 진주지부장 등 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서양화 부문에서 눈에 띄는 수작이 많았고, 사진 부문은 아마추어로는 수준 높은 작품이 다수 있었다고 심사평을 남겼다.
42점의 수상작들은 13일부터 21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전시된다.
유향열 남동발전 사장은 "회를 거듭할수록 많은 분이 KOEN미술대전에 큰 관심과 사랑을 보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름다운 작품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마음 깊이 바란다"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