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제주신화월드 카지노에 취업 청탁 혐의 공무원 2명 무죄

입력 2019-12-05 20: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주지법.(사진=연합뉴스)
▲제주지법.(사진=연합뉴스)
제주도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 채용 청탁 비리에 연루된 전·현직 공무원들이 무죄를 선고받았다.

5일 제주지법 형사2부(정봉기 부장판사)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제주신화역사공원 내 랜딩카지노에 취업 청탁을 한 혐의(뇌물수수 등)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제주도 서기관 고모(54)씨와 현직 사무관 오모(55)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채용된 당사자가) 다른 지원자에 비해 우수한 조건을 갖춘 자원으로 평가돼 채용할 이유가 충분한 상황이었다"며 "피고인들이 공모해 부정하게 취업을 부탁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지난 2017년 오씨는 고씨와 함께 제주신화월드를 운영하는 람정제주개발 인사부사장을 만나 자신의 딸 취업을 청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14:4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542,000
    • -0.55%
    • 이더리움
    • 3,418,000
    • -0.38%
    • 비트코인 캐시
    • 465,000
    • -4.04%
    • 리플
    • 701
    • -0.99%
    • 솔라나
    • 224,200
    • -1.54%
    • 에이다
    • 459
    • -4.18%
    • 이오스
    • 573
    • -3.05%
    • 트론
    • 229
    • -0.43%
    • 스텔라루멘
    • 126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800
    • -2.7%
    • 체인링크
    • 14,830
    • -3.51%
    • 샌드박스
    • 323
    • -2.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