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콘텐츠 기업 디지털대성이 주당 3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디지털대성은 이번 배당으로 2012년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 현금배당을 하게 됐다. 배당 기준일은 오는 12월 31일이며 주주총회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회사는 2018년에 이어 올해도 연결 기준 3분기 누적 영업이익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연결 기준 202억 원이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9% 증가한 금액이다. 최고 영업이익 달성 성과를 주주들과 나누기 위해 예년보다 50% 증가한 배당을 한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를 믿고 투자한 주주들에게 주주가치 제고로 보답하기 위해 8년 연속 현금배당을 시행한다”며 “현재의 성장에 안주하지 않고, 항상 소비자의 요구를 파악하고 그에 부합하는 영업전략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넓혀가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털대성은 온라인 브랜드 대성마이맥의 상품인 ‘19패스’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최근 진행한 ‘19패스 X 갤럭시 버즈’ 프로모션도 큰 인기를 끌어 내년에도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