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 홈페이지 캡처)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 잠든 고(故) 구하라를 향해 팬들의 편지가 이어지고 있다. 이른바 '하늘로 쓰는 편지' 얘기다.
27일 현재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 홈페이지 내 '하늘로 쓰는 편지' 게시판에 구하라를 향한 게시글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발인을 마치고 안치된 구하라의 납골당이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으로 알려지면서다.
'하늘로 쓰는 편지'에 구하라를 향한 추모 편지가 이어진 건 온라인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카라갤러리의 한 게시글이 단초가 됐다. 글쓴이는 "납골당 홈페이지에 하늘로 쓰는 편지 게시판이 있다"면서 "다같이 편지를 써 줬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 '하늘로 쓰는 편지' 게시판에 구하라를 향한 추모 편지가 이어지고 있다. 편지를 쓴 네티즌들은 "하늘에서 부디 편하게 지냈으면 좋겠다"라는 등 안식을 기원하는 내용의 인삿말들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