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출처=국토연구원 )
15일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전월보다 8.1포인트 오른 130.6으로 집계됐다. 지난 8월(118.2) 이후 두 달째 상승한 것 뿐만 아니라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치다.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0을 넘으면 전월에 비해 가격 상승 및 거래 증가 응답자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국의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도 올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지수는 112.7로 전월(108.4)보다 4.3포인트 올랐다.
서울의 주택시장 관련 소비심리지수는 모두 전월보다 올랐다.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한 지표가 대부분이었다.
지난달 서울의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도 전월보다 9.2포인트 오른 133.6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120.1) 이후 두 달째 오른 것으로 역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치다. 같은 기간 서울의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51.0으로 전월(138.6)보다 무려 12.4포인트 상승했다.
아울러 서울의 주택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도 9월(110.2)보다 6.0포인트 오른 116.2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