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14일 연세대 백양누리에서 스타트업 80여 개사가 참여하는 ‘2019 스타트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스타트업 구인․구직 수요 매칭을 위한 만남의 장을 통해 고용 확대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는 게 서울청 측 설명이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벤처캐피털 등으로부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80여개 스타트업이 참여한다. 이 가운데에는 럭스로보, 프레시지, 매스프레소 등 각 업계에서 경쟁력을 인정받는 곳들이 포함돼 있다고 서울중기청은 설명했다.
채용부스 운영 외에도 토크콘서트, 취업준비생을 위한 카운슬링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됐다. 서울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스타트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직원과 함께 성장해가는 스타트업 취업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