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암웨이는 쌍영방적에서 개발한 웰빙 섬유한지로 만든 로하스 의류를 전국 11개 암웨이AP(amway plaza)센터에서 8월25일부터 판매하기로 유통전문업체인 길퍼레이션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식경제부가 지역연고산업 진흥사업(RIS) 활성화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주관기관인 길코퍼레이션은 지역특화 상품의 개발, 생산, 마케팅, 온ㆍ오프라인 유통채널 발굴을 담당하고 있다
전국 암웨이AP센터에서 판매되는 한지의류 제품은 양말, 덧신, 속옷류, 아기 옷, 아동 내의 등 총 20여 가지이며, 가격대는 1~2만원선이다.
한국암웨이에 따르면 쌍영방적이 개발한 한지사는 곰팡이 및 유해 세균의 발생을 방지하고 청량감이 뛰어나며, 경량소재여서 아토피 질환을 예방하는 아동의류나 성인의 속옷, 양말 등의 생산에 주로 사용되고 있다.
한국암웨이는 한지의류 판매활성화를 위해 전국 암웨이AP센터에서 한지사의 제조과정과 한지의류의 우수성을 알리는 설명회 및 한지의류 전시회를 함께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암웨이 박세준 대표는 "한국암웨이의 탄탄한 유통망을 통해 전통 한지를 이용한 친환경 웰빙의류의 대중화시킬 뿐 아니라 한지 공예산업이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