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모탈즈 이미지. (사진제공=베스파)
베스파는 자회사 코쿤게임즈가 7일 신작 ‘임모탈즈’를 공개했다.
'임모탈즈'는 코쿤게임즈가 3년여에 걸쳐 개발한 전략 MMO 게임이다. 중세 판타지 세계관에서 펼쳐지는 성장과 육성, 세력의 확장, 그리고 전쟁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유저는 한 지역의 영주가 되어 자신의 도시를 발전시키고, 세계 여러 신화 속 신들을 소환해 육성해 세력을 확장하게 된다. 도시 밖에는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사냥과 던전 등이 있으며, 혈맹원들과 함께 공략해야 하는 보스 전투 등이 있다.
특히 '임모탈즈'는 여러 유저가 함께 게임을 플레이하며 보다 효율적인 성장을 할 수 있는 '혈맹'시스템과 '혈맹' 단위로 진행되는 100 vs 100의 대규모 전쟁, 보다 다양한 전략 플레이가 가능한 '난입'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임모탈즈는 10월 말 영국과 캐나다, 호주,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유럽과 북미, 동남아 일대 5개 국가에서 소프트런칭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상엽 코쿤게임즈 PD는 “전략 장르는 국내의 RPG 장르만큼 게이머들에게 오랜 기간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온 장르로, 실제 북미와 유럽, 동남아시아 시장 매출의 약 20%를 점유하고 있다”며 “이번 신작 ‘임모탈즈’는 그동안 쌓아온 코쿤의 모든 개발력과 노하우를 집대성시킨 만큼 좋은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