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민 정치 현안 여론조사(자료제공=KNN)
2일 부산경남 민영방송 KNN에 따르면 여론조사 전문기관 폴리컴이 조국 장관 거취에 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 ’지금 당장 사퇴해야 된다‘는 응답이 47.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사퇴할 필요가 없다‘(22.0%), ’본인과 관련된 불법증거가 나올 때만 사퇴해야 된다‘(18.7%),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의 불법증거가 나와도 사퇴해야 된다‘(10.1%) 순이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에서는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가 58.4%, 긍정적 평가 40.2%보다 높았다. 정당 지지도는 자유한국당이 33.4%, 더불어민주당이 30.4%로 오차범위 내에 있었다. 지지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14.3%에 달했다.
’차기 대통령 적합도‘에서는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34.3%로 가장 높았고 이낙연 총리(20.1%), 조국 장관(11.4%), 홍준표 한국당 전 대표(6.4%)가 뒤를 이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9월 27일부터 이틀간 부산 시민 812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7%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4%포인트(P)다.b자세한 내용은 KNN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