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캡처)
임재욱의 결혼 발표에 남은 남자 멤버들의 넋두리가 이어졌다.
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임재욱의 결혼 발표에 충격을 받은 남자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광규, 구본승, 박재홍은 '나이'을 주제로 여러가지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박재홍은 "광규형이 '너 조금 있으면 내 꼴 난다'라고 말하잖아요"라며 "진짜 금방이야, 실화였어"라며 자꾸만 늘어가는 나이를 야속해했다. 이에 김광규가 "금방 팔십되겠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구본승이 "마흔다섯이 넘어가면 사람들과 그런 인연이 닿을 일이 거의 없어"라며 인연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드는 것을 아쉬워했다. 박재홍은 더 나아가 "일단 나이 얘기 듣는 순간 사람들이 싫어해"라고 말해 우울감을 증폭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