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3분기 실적 개선 전망에 힘입어 3거래일 연속 신고가를 기록했다.
20일 오전 9시 29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31% 오른 4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장중 4만96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18일 4만7700원, 19일 4만9150원으로 신고가를 기록한 데 이어 3거래일째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가 3분기 영업이익 7조100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8% 상승한 수치다.
그는 “반도체 부문의 경우 모바일 D램 수요 증가와 서버 D램 구매 재개로 빗그로스(비트단위 출하량 증가) 성장이 예상을 상회하고 IT모바일(IM) 부문은 갤럭시노트10의 효과가 반영될 것”이라며 “가전 부문은 QLED TV 판매 호조로 실적 개선이 전망되며 또한 디스플레이 부문도 리지드와 플렉서블 OLED 가동률 상승으로 전분기 대비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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