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조선 '연애의 맛' 방송캡처)
배우 이재황이 소개팅녀 유다솜에게 속내를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이재황과 유다솜의 두 번째 데이트 현장이 그려졌다.
앞서 지난주 이재황은 유다솜을 만나기 전 차에 갇히는가 하면, 식사 후 신발을 잃어버리는 등 황당한 일을 겪었다. 하지만 이것이 계기가 되어 두 사람은 서로에게 신발을 선물해 주는 보물 같은 시간을 얻었다.
이재황은 “신발을 차라리 잘 잃어버린 것 같다”리고 말했고 유다솜 역시 “이 신발 매일 신을 거다. 우리 다음에 만날 때도 신고 만나자”라고 흡족함을 드러냈다.
이어 유다솜은 “처음에 10년 연애를 안 했다고 했을 때 거짓말인 줄 알았다. 하지만 데이트를 해보니 꽤 오래 안 한 걸 알겠더라.”라며 “혼자 있는 게 편해 보였다. 혼자 있고 싶어지면 말씀해 달라. 제가 잠깐 나가 있겠다”라고 장난을 쳤다.
이에 이재황은 “그런 생각 안 해봤다. 같이 해서 좋았다. 재밌었다. 혼자라면 안 했을 것들이다. 함께였으니 했던 거 같다”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한편 유다솜은 이재황보다 14살 연하로 올해 30세다. 직업은 필라테스 강사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