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2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캡처)
배우 김승현이 스승 홍승모 선생님이 딸 수빈과 만났다.
18일 방송된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학창 시절 김승현의 담임이었던 홍승모 선생님이 김승현 가족을 찾았다.
이날 김승현은 “학창시절에 제가 사고를 좀 많이 쳤다. 그때 선생님께서 저를 많이 챙겨주셨다”라며 “부모님보다 더 챙겨주신 분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승현은 지난 7월 KBS1 ‘TV는 사랑을 싣고’를 통해 20년 만에 홍승모 선생님과 재회했다. 늦게 찾아뵌 것에 대해 “선생님께서 수빈이 엄마랑도 엄마랑 관계가 있다. 수빈이 기자회견도 하고 악재가 겹치면서 선생님이 실망하셨을까 봐 찾아뵙기 어려웠다”라고 털어놨다.
김승현의 전 부인은 고등학교 한 학년 선배로 홍승모 선생님의 제자이기도 하다. 홍승모 선생님은 장성한 수빈을 보며 “엄마를 더 많이 닮았다. 수업을 직접 했기 때문에 수빈의 엄마를 기억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