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소방서 소방관들이 26일 오후 불이 난 서울 은평구 은명초등학교에서 잔불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26일 오후 3시 59분께 서울 은평구 은명초등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해 교사 2명이 다치고 학생 100여명이 대피했다.
불이 났을 당시 학교에는 방과 후 학습을 하는 학생 116명과 교사 11명 등 총 127명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불이 난 건물 5층에 있던 교사 2명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 이송됐다. 해당 교사들은 학생들을 끝까지 대피시키려다 짙은 연기를 피해 화장실로 대피했고 뒤늦게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78대와 인력 26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했다. 불길은 이날 오후 4시43분께 잡혔으며, 현재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한편, 은명초등학교는 화재 피해로 27일부터 2일간 휴업에 들어간다.
▲26일 오후 서울 은평구 은명초등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이 불타고 있다.(연합뉴스)
▲26일 오후 서울 은평구 은명초등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이 불타고 있다.(연합뉴스)
▲서울 은평소방서 소방관들이 26일 오후 불이 난 서울 은평구 은명초등학교에서 잔불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서울 은평소방서 소방관들이 26일 오후 불이 난 서울 은평구 은명초등학교에서 잔불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은평소방서 소방관들이 26일 오후 불이 난 서울 은평구 은명초등학교에서 잔불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