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배지현 '내조' 맞물린 5월 '파죽지세'
(출처=배지현 SNS)
류현진의 5월이 '배지현 매직'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3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스타디움에서 2019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 대 LA 다저스 간 경기가 열렸다. 이날 LA다저스 선발투수로 나선 류현진은 7과 3분의2이닝을 소화하며 무실점 호투로 승리를 따냈다.
류현진은 이날 승리로 시즌 8승을 기록하며 독주를 이어가게 됐다. 특히 아내 배지현이 이날 경기를 직접 관전한 만큼 '내조' 덕을 톡톡히 본 모양새다.
5월 한달 간 성적을 보면 이같은 '배지현 매직'은 그야말로 '대박'을 쳤다. 이달에만 6경기 중 5경기를 승리로 장식했고, 평균자책점은 0.59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됐다. 사실상 '이달의 투수상'은 따 놓은 당상이란 전망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