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31일까지 '2019년 LH 소셜벤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창업팀을 공모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소셜벤처 지원사업은 올해 창업지원 분야 20팀, 성장지원 분야 10팀 등 총 30팀을 선정한다.
창업지원 분야는 예비창업자 및 3년 미만 신규창업자(만19~만39세)를 대상으로 한다. 성장지원 분야는 도시재생·주거복지 관련 소셜벤처 및 사회적 경제 조직의 공익적 프로젝트가 지원 대상이다.
창업지원 분야에서 최종 선정된 20팀에게는 최대 2년간 창업 지원금(1년차 1000만 원, 2년차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성장지원 분야에서 선정된 최종 10팀에게는 1년간 최대 1억 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LH는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창업 아이템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창업지원금 외에도 전문가특강, 컨설팅(멘토링), 기본소양교육 등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 팀에게는 대전·대구·진주 등에 위치한 'LH 창업샘터'를 사무공간으로 제공한다. 소셜벤처 간 정기적인 네트워킹 모임을 통한 협업아이템 발굴의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