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금호산업, 아시아나항공에 연내 매각 기대감 ‘강세’

입력 2019-04-23 09: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호산업이 연내 매각 추진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23일 예정대로 아시아나항공에 유동성 지원을 하기로 하면서다.

23일 오전 9시 23분 현재 금호산업은 전일 대비 550원(3.93%) 오른 1만45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 장관회의에서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아시아나항공에 영구채 매입 5000억 원, 신용한도 8000억 원 등 총 1조6000억 원을 투입해 자본을 확충하고 유동성 문제를 해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채권단은 아시아나항공의 영업상황이 양호하고 대주주가 인수합병(M&A) 동의를 포함한 신뢰할만한 자구안을 제출한 점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며 “아시아나항공도 수익성 낮은 노선의 폐쇄 등 경영개선 노력과 함께 올해 내 계약 체결을 목표로 M&A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채권단의 결정으로 아시아나항공 매각이 급물살을 탈 예정이며, 최대주주인 금호산업의 주가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모양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12:5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165,000
    • +0.11%
    • 이더리움
    • 3,445,000
    • +0.17%
    • 비트코인 캐시
    • 472,500
    • -3.65%
    • 리플
    • 706
    • +0.14%
    • 솔라나
    • 226,700
    • -0.61%
    • 에이다
    • 464
    • -3.13%
    • 이오스
    • 580
    • -1.53%
    • 트론
    • 230
    • -0.43%
    • 스텔라루멘
    • 127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050
    • -0.75%
    • 체인링크
    • 15,040
    • -2.46%
    • 샌드박스
    • 327
    • -0.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