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박지빈SNS, 영화 '안녕, 형아' 스틸컷)
배우 박지빈의 폭풍 성장이 눈길을 끈다.
박지빈은 지난 14일 올리브TV ‘모두의 주방’에 출연하며 폭풍 성장한 모습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박지빈은 2005년 영화 ‘안녕, 형아’를 통해 어른 못지않은 수준급 연기력으로 화제를 모은 아역배우 출신이다. 1995년생으로 올해 25살이지만 2001년 뮤지컬 ‘토미’로 데뷔해 연기경력만 18년 차다.
성인 배우보다 더 유명세를 타며 인기를 모았지만 다른 아역배우들처럼 어린 이미지에 대한 고충을 겪기도 했다. 2015년 스무 살의 나이로 군 복무를 시작, 2017년 전역한 박지빈은 “아무리 발버둥 쳐도 아역 이미지를 지울 수 없었다. 그래서 군대를 갔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제대 후 박지빈은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겼으며 18년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드라마 ‘배드파파’에서 악역을 선보이며 성인 배우로 입지를 다졌다.
한편 박지빈은 현재 방송 중인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에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