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MBC 연기대상’ 정인선, 잘 자란 아역 배우…우수상 거머쥐기까지

입력 2018-12-30 23:50 수정 2018-12-30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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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2018 연기대상' 방송캡처)
(출처=MBC '2018 연기대상' 방송캡처)

배우 정인선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30일 열린 MBC ‘2018 연기대상’에서는 ‘내 뒤에 테리우스’의 주연배우 정인선이 우수연기상을 거머쥐었다.

정인선은 “연기 시상식이 처음이다. 처음인데 큰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나의 영원한 테리우스 소지섭 오빠 감사드린다”라며 “불안하셨을 텐데 저를 믿고 격려해주신 분들 감사하다”라고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정인선의 수상이 더 눈길을 끄는 것은 그의 이력이 한몫했다. 정인선은 1996년 5살의 나이로 데뷔해 ‘매직키드 마수리’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활약했지만 수상은 물론 연기 시상식 역시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정인선은 어린 시절 데뷔 후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오다 JTBC ‘마녀보감’에서 단 1화 출연으로 존재감을 뽐낸 뒤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MBC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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