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기술이 도시개발사업에 관한 차세대 스마트 시티 플랫폼 부문의 설계 용역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도시개발 시행사와 스마트씨앤아이(Smart C&I)는 도시개발사업 대상 스마트시티 조성에 관한 업무협약과 기본설계 계약을 지난달 체결했다.
차세대 스마트시티 플랫폼 설계 계약을 나무기술과 스마트씨앤아이가 맺어 2019년 말까지 설계를 마무리 하고, 도시 개발이 실행되는 2020년부터 스마트시티 개발 사업에 본격 적용할 예정이다.
도시개발사업 전체 예상 투자금액인 3조 원 규모중 스마트시티 조성 투자 금액은 약 3000억 원이다. 이 중 플랫폼을 중심으로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나무기술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 시티 플랫폼 설계 및 개발을 통해 2025년 약 190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국내외 스마트시티 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것”이라며 “이번 수주를 통해 개발된 스마트시티 플랫폼은 향후 국내외 스마트 시티 사업에 확장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