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퍼레이션이 9회차 전환사채가 전액 납입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납입된 전환사채는 전년도 12월에 최초 공시된 것으로 납입자는 글로벌바이오투자조합으로, 금액은 75억 원이다. 전환사채 납입금은 기타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9회차 전환사채 전액 납입으로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며 “75억 원의 신규 자금 확보로 재무 구조 또한 건실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로써 한국코퍼레이션은 작년말과 올해 사이에 발행한 전환사채로 인해 총 105억 원의 신규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한편, 한국코퍼레이션은 최근 적정의견의 감사보고서를 제출 한 바 있으며 이달 29일 주주총회를 개최해 스포츠 토토 등 복권 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