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혜민스님SNS)
혜민스님의 남다른 스팩이 눈길을 끈다.
혜민스님은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등을 집필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승려다. 이제는 누구보다 유명한 승려가 됐지만, 출가 전에는 손에 꼽히는 명문대 하버드대 출신임이 알려져 놀라움을 안겼다.
혜민스님은 하버드대학교대학원에서 비교종교학 과정을 공부하던 중 출가를 결심하고, 해인사에서 사미계를 받아 조계종 승려가 됐다.
이에 대해 그는 “내게 하버드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 과거다. 삶의 기준을 잘못 잡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라며 출가를 결심한 이유로 친구의 교통사고 사망을 언급했다. 죽음과 삶에 대한 고민으로 결국 수행자가 되기로 한 것.
한편 혜민스님은 하버드대학교 진학으로 미국 유학 중 영주권과 시민권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혜민스님은 과거 미국 이민을 가 영주권과 시민권을 갖고 있는 미국 시민권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