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상승 기조를 보였던 코스닥시장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밀려 장 종반 하락 기조를 보였다.
6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5포인트(-0.17%) 하락한 746.7포인트를 기록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개인이 매수 포지션을 취했으며 기관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했다.
개인은 1353억 원을 매수 했으며 기관은 233억 원을, 외국인은 763억 원을 각각 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은 숙박·음식(+1.17%)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오락·문화(+1.14%) 금융(+1.09%)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농림업(-2.23%) 전기·가스·수도(-0.96%) 등의 업종은 하락세를 보였다.
그 밖에도 IT H/W(+0.82%) 부동산(+0.65%) 유통(+0.39%)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했으며, 교육서비스(-0.86%) 건설(-0.72%) 광업(-0.52%)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했다.
주요 테마 중 스마트폰 부품(+2.79%), LBS(+2.68%), 엔터테인먼트(+1.33%), PCB생산(+1.11%), 금(+1.09%)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사료(-1.50%), 바이오시밀러(-1.33%), 원자력발전(-1.30%), 통신(-1.25%), 자전거(-1.14%) 관련주 테마는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4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다.
스튜디오드래곤이 1.85% 오른 9만3600원에 마감했으며, 에스에프에이(+0.92%), 컴투스(+0.68%)가 상승한 반면 에이치엘비(-5.99%), 아난티(-5.14%), 코오롱티슈진(-3.10%)은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
그 밖에도 대유위니아(+24.14%), 유아이디(+21.30%), 나무가(+20.55%) 등의 종목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텔루스(-14.64%), 투비소프트(-13.13%), 유비쿼스홀딩스(-11.68%) 등은 하락했다. 누리플랜(+29.97%), 하츠(+29.83%)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609개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하락 종목은 589개다. 89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129원(+0.20%)으로 상승세를 보였으며, 일본 엔화는 1010원(+0.34%), 중국 위안화는 168원(+0.01%)을 마감했다.
[이 기사는 이투데이에서 개발한 알고리즘 기반 로봇 기자인 e2BOT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기사관련 문의 - e2bot@e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