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기관 매도 속에 하락 출발했다.
코스피 지수는 21일 9시 1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9.85포인트(-0.44%) 하락한 2219.91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이 529억 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96억 원, 21억 원 순매수 중이다.
전날(현지시간) 뉴욕증시는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엇갈린 신호가 나온 영향에 따라 급등락 후 소폭 오른 상태로 장을 마쳤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63.12포인트(0.24%) 상승한 2만5954.44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 대비 4.94포인트(0.18%) 상승한 2784.70에, 나스닥 지수는 2.30포인트(0.03%) 오른 7489.07에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1.41%), 운수장비(0.88%), 철강금속(0.49%), 유통업(0.41%) 등이 상승하고 있는 반면 의료정밀(-1.02%), 전기전자(-0.98%), 비금속광물(-0.61%), 제조업(-0.39%) 등이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에선 현대차(0.84%)와 포스코(0.37%)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세다. 삼성전자(-0.85%), SK하이닉스(-0.66%), 삼성전자우(-1.19%), LG화학(-0.63%), 셀트리온(-0.94%), 삼성바이오로직스(-0.64%), 삼성물산(-0.43%), 한국전력(-0.19%) 등이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2포인트(-0.23%) 하락한 748.97에 거래되고 있다.
신라젠(0.27%), 포스코켐텍(1.26%), 에이치엘비(0.23%), 바이로메드(0.10%) 등이 오르는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1.50%), 메디톡스(-0.79%), 펄어비스(-0.26%) 등은 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