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은 모바일 수집형 RPG ‘삼국블레이드’가 동남아 11개국에서 정식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국가는 태국∙베트남∙싱가포르∙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필리핀∙라오스∙캄보디아∙미얀마∙동티모르∙브루나이 등 11개국이다. 현지에서는 대만 게임 업체 '게임드리머'가 서비스 한다.
삼국블레이드는 ‘삼국지’와 ‘블레이드’의 IP를 결합해 화제를 모았다. 삼국지 영웅 수집의 재미와 호쾌한 액션, 언리얼 엔진 4의 고품질 그래픽 조합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출시 이후 2년 동안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삼국블레이드를 개발한 박상우 액션스퀘어 대표는 “대만∙홍콩에 이어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동남아시아 시장에 ‘삼국블레이드’를 서비스하게 돼 기쁘다”라며 “국내 및 대만 등지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빠른 업데이트를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