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펙스 “올해 신사업 매출 기대”

입력 2019-02-12 17: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시노펙스가 지난해 투자된 다량의 승인품목 확보, 추가 고객사 및 신성장 사업분야 확보 등을 바탕으로 올해 실적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

회사 관계자는 12일 “지난해는 업계 전체에 불어 닥친 침체 영향에도 불구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토대를 구축한 시기였다”며 “어려운 과정에서도 추진해 오던 것들이 곧 결과로 나타날 것이며, 올해는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며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노펙스의 2018년 실적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침체로 인한 매출 소폭 감소, 각종 연구개발 투자 등으로 인해 예상보다 부진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시노펙스의 2018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8.7% 줄어든 1654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전년도 249억 원에서 84.0%가 감소한 40억 원으로 나타났다.

회사 관계자는 “축소된 실적은 베트남 시노펙스비나2(舊 빈트리그)가 공급 가능한 부품 승인 품목은 다량으로 확보했지만 국내외 스마트폰 시장의 축소 영향은 피해갈 수 없었다”며 “설비 투자의 마무리와 안정화를 거쳐 지난 연말부터는 주문 물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 미래 성장을 위한 택트스위치, 자동차 전장부품 및 바이오필터 등을 비롯한 각종 연구·개발 투자가 진행된 가운데 올해 가시적인 매출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922,000
    • -0.28%
    • 이더리움
    • 3,439,000
    • -0.12%
    • 비트코인 캐시
    • 467,500
    • -3.27%
    • 리플
    • 702
    • -0.85%
    • 솔라나
    • 225,300
    • -1.44%
    • 에이다
    • 463
    • -3.54%
    • 이오스
    • 575
    • -2.87%
    • 트론
    • 229
    • -0.87%
    • 스텔라루멘
    • 126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150
    • -2.54%
    • 체인링크
    • 14,880
    • -3.56%
    • 샌드박스
    • 323
    • -2.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