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료가 지난해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6.9% 줄어든 30억 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1048억 원으로 20.3%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8억 원으로 85.5% 줄었다.
회사 측은 “경쟁 심화 및 축산물 시세의 하락으로 인해 판매가가 인하돼 영업이익이 축소됐다“면서 “당기순이익은 외환차익과 외화환산이익의 감소에 따라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회사는 보통주 1주당 10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결정했다고 별도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0.5%로, 배당금총액은 6억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