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오현주 나이차 22년"…인권위, 뉴스 男女 앵커 구도 지적

입력 2019-02-08 17: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JTBC '뉴스룸' 캡처)
(출처=JTBC '뉴스룸' 캡처)

뉴스를 진행하는 남녀 앵커의 익숙한 구도는 40대 이상의 남성과 20대 여성이다. JTBC '뉴스룸'을 진행하는 손석희·안나경 앵커는 33살의 나이 차가 있고, MBN '주말 뉴스' 최일구·정아영 앵커의 나이 차는 26년이다. TV조선의 경우는 '뉴스9' 신동욱·오현주 앵커 간 22살의 나이 차가 있다.

이런 남녀 앵커 구도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가 문제를 제기했다. 지난 7일 발표한 '미디어에 의한 성차별 실태조사'를 통해서다. 여기에는 뉴스아이템을 다루는 남녀 앵커 간 역할 분담과 더불어 현저한 나이차 지적도 담겼다.

발표에 따르면 신동욱 등 남성 앵커 대부분이 뉴스에서 정치, 국방 등 무게 있는 주제를 소개한다. 이에 반해 여성 앵커는 연성 소재의 뉴스를 전하는 경우가 흔하다.

한편 인권위 조사에 의하면 지상파 및 종편 7개 채널 저녁 종합뉴스 기준 여성 앵커의 80%가 30대 이하로 나타났다. 남성 앵커 중에는 신동욱 앵커를 비롯해 10명 중 9명이 40대 이상으로 확인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일부터 달라지는 청약통장…월 납입인정액 상향, 나에게 유리할까? [이슈크래커]
  • "한국엔 안 들어온다고?"…Z세대가 해외서 사오는 화장품의 정체 [솔드아웃]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298,000
    • -1.26%
    • 이더리움
    • 3,440,000
    • -1.71%
    • 비트코인 캐시
    • 476,400
    • -3.72%
    • 리플
    • 702
    • -1.96%
    • 솔라나
    • 227,400
    • -2.49%
    • 에이다
    • 467
    • -4.5%
    • 이오스
    • 582
    • -3.32%
    • 트론
    • 231
    • -1.28%
    • 스텔라루멘
    • 127
    • -2.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850
    • -3.94%
    • 체인링크
    • 15,060
    • -4.2%
    • 샌드박스
    • 325
    • -3.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