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화장품 섹터 내 가장 저평가 ‘매수’-NH투자증권

입력 2019-01-28 07: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28일 애경산업에 대해 화장품 섹터 중 가장 저평가된 성장주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 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 임수경 연구원은 “애경산업의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58억 원과 130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밑돌았다”며 “신규 브랜드들의 마케팅비용과 임직원 특별상여금이 일회성으로 반영된 것으로, 연간으로 보면 2018년 매출액 6996억 원과 영업이익 786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이라고 말했다.

임 연구원은 “2019년 예상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은 13.6배로 브랜드 화장품 기업 톱3(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아모레G) 평균 27.3배, 원아이템 화장품 기업(토니모리, 잇츠한불, 클리오) 평균 42배 대비 저평가”라며 “화장품 섹터 내 가장 저평가된 성장주로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그는 “애경이 2019년 전사 매출액 7950억 원, 영업이익 1064억 원, 순이익 856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회사의 과거 배당성향이 약 20%였던 점을 고려하면 연간 순이익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주당 배당금도 350원에서 상향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일부터 달라지는 청약통장…월 납입인정액 상향, 나에게 유리할까? [이슈크래커]
  • "한국엔 안 들어온다고?"…Z세대가 해외서 사오는 화장품의 정체 [솔드아웃]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09:1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607,000
    • -1.71%
    • 이더리움
    • 3,420,000
    • -2.29%
    • 비트코인 캐시
    • 471,800
    • -4.84%
    • 리플
    • 700
    • -2.23%
    • 솔라나
    • 226,200
    • -3.08%
    • 에이다
    • 466
    • -4.31%
    • 이오스
    • 578
    • -3.99%
    • 트론
    • 230
    • -0.86%
    • 스텔라루멘
    • 127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500
    • -4.66%
    • 체인링크
    • 14,940
    • -5.02%
    • 샌드박스
    • 323
    • -3.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