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박성광의 풍기물란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개그맨 박성광의 이름을 전면에 내세운 포차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여성을 성상품화한 형식으로 꾸며놓은 것이 알려졌기 때문.
최근 온라인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박성광의 포차 '풍기물란'에 대한 논란이 급속도로 퍼지기 시작했다. 네티즌에 따르면 박성광의 포차 '풍기물란'에는 19금을 표방해 여성을 성상품화한 문구로 가득차 있어 불편함을 자아내는 운영방식을 보이고 있다.
박성광의 포차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자 박성광 소속사는 사과의 뜻을 밝혔다. 또 박성광 포차는 오는 2월 영업을 끝낼 예정이었다고도 밝혔다. 박성광은 포차를 운영한 것이 아니라 이름사용만 허락하고 홍보에만 참여했다고 밝혔으나 비난의 목소리는 계속되고 있다.
더군다나 4년전인 지난 2015년 대학가 축제에서도 주점에서 손님을 끌기위해 도 넘은 행동을 해 논란이 됐다. 당시 일부 대학생들은 여자연예인들의 사진을 이용해 낯뜨거운 문구도 모자라 범죄자이름을 메뉴판에 올려 비난을 받았다. 박성광의 포차는 이와 수위는 다소 차이가 있을지 몰라도 대학생들의 철없는 행동을 답습한 것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