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홍재은 대표이사(사진=NH농협생명)
홍 대표는 이날 취임사에서 “농협생명이 1등 보험사로 거듭나도록 경영체질 혁신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올해 목표를 제시했다.
그는 “우리 앞에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와 수입보험료 감소, 새 회계제도 도입 등 여러 문제가 산적해 있다”며 “단계별로 전사적 위기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올해 이후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또 “인력 전문성을 높이고 성과주의 문화를 도입할 것”이라며 “혁신에 걸림돌이 되는 성과보상체계와 구태의 조직문화와 결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 환경 변화에 발맞춰 채널 선진화와 의료, ICT 금융스타트업과의 융합 등을 강조했다.
한편, 홍 대표는 1986년에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기업고객부 단장, 농협은행 PE 단장, 자금부장, 농협금융지주 사업전략부문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