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포럼에 참석한 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출처=SH공사)
서울도시주택공사(SH공사), 경기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 등 수도권 3개 공사 도시재생협의회가 도시재생뉴딜정책과 지방공사의 역할에 대해 토론했다.
수도권 3개 공사는 4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에서 ‘제4회 수도권 공사 도시재생 공동포럼’을 열었다.
2015년 3월 도시재생 협의회 구성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한 3개 공사는 같은 해 12월 제1회 도시재생 공동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이 네 번째다.
이날 포럼에서는 임영호 인천도시공사 재생사업처장이 ‘인천도시공사의 도시재생뉴딜 추진현황’으로 첫 번째 발제에 나섰다. 이어 김승주 서울주택도시공사 박사가 ‘지방공사의 도시재생뉴딜(공공기관 제안형)현황 및 활성화 방향 모색’, 홍경구 단국대학교 교수가 ‘도시재생뉴딜에 지방공사가 참여하기 위한 제도적인 개선사항’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우종 가천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맡은 토론에서는 조준배 처장(서울주택도시공사 도시재생기획처), 김석조 처장(경기도시공사 도시재생처), 김지홍 처장(대구도시공사 도시재생처), 박동선 단장(LH 도시재생계획단), 백운석 과장(서울시청 재생정책과), 서민호 센터장(국토연구원 도시재생연구센터), 윤의식 과장(국토교통부 재생정책과) 등이 도시재생뉴딜 1년을 돌아보고 향후 지방공사의 도시재생뉴딜 참여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