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2 '1대 100' 방송캡처)
개그맨 노정렬이 개그맨 시험 경쟁률이 행정고시보다 더 높았다고 밝혔다.
27일 방송된 KBS2 ‘1대100’ 서울대 출신 개그맨 노정렬의 출연해 5000만 원을 두고 퀴즈 대결을 펼쳤다.
이날 노정렬은 서울대 출신으로 행정 고시까지 패스했지만 개그맨에 도전한 것에 대해 “학창시철부터 까불이었다”라며 “연극 경험도 있기 때문에 무대에서 오르고 싶은 마음에 지원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노정렬은 “그때 개그맨 시험이 1300대 7이었다. 행정고시보다 높은 경쟁률이었다”라며 “전공이 언론 정보 쪽이다 보니 부모님은 당연히 PD를 지원하는 줄 알았다가 다음날 신문 보시고 몸져 누우셨다. 그렇게 23년간 활동하고 있다”라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