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KB자산운용이 상장 신청한 'KBSTAR 중국MSCI China선물(H) ETF'가 2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MSCI China 지수는 A주와 H주, 해외상장 중국기업 등 중국 관련 기업 전체를 유니버스로 하는 중국 대표지수로 꼽힌다. IT와 같은 신경제 섹터 비중이 높아 금융, 산업재 등 구경제 섹터의 비중이 높은 CSI300 지수, HSCEI 등과 차별되는 게 특징이다.
거래소 측은 "운용비용, 구성종목 교체 등에 따라 지수성과와 운용성과 간의 괴리가 발생할 수 있으며, 기초지수 및 과세 특성 등 고유의 상품구조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며 "투자자 이해를 돕기 위해 매일의 납부자산구성 내역을 체크단말기, 거래소 및 자산운용사 ETF 홈페이지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