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스트라이트 이석철, 정지석(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더 이스트라이트는 데뷔 전인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미디어라인 김창환 총괄 프로듀서에게 지속적인 폭언을 들었으며, 소속 프로듀서 A씨로부터 폭행을 당해왔다고 주장하고 있다. A씨는 멤버의 목에 기타 줄을 감고, 연주가 틀릴 때마다 줄을 잡아당기거나 폭력을 행사해왔고, 김 회장 역시 이를 알고도 방관했다는 것이 멤버들의 주장이다.
이에 소속사는 지난 18일 공식입장을 통해 프로듀서 A씨의 폭행 사실을 인정했으며, 책임을 통감하고 퇴사했다고 밝혔다. 반면 폭행 사실을 알게 된 후에는 부모와의 대화를 통해 원만히 해결하였으며, 이후 폭언이나 폭행은 없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