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논스톱’ 출연진들이 姑정다빈 사망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8일 방송된 MBC ‘청춘 다큐 다시, 스물’ 뉴논스톱 편에서는 2007년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姑정다빈을 떠올리는 ‘뉴논스톱’ 출연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정화와 박경림은 姑정다빈의 산소를 찾았다. 활짝 웃고 있는 姑정다빈을 보며 “얼마나 만지고 싶고 안고 싶고 그럴까. 다빈 언니 엄마도 그렇고”라며 “같이 이야기하고 싶은데 대답이 없다. 우리 만날 때 함께 해달라”라고 애틋함을 드러냈다.
조인성 “당시 빈소에 가기가 쉽지 않더라. 너무 마음이 아팠다. 내가 갈 자격이 있나 싶었다. 너무 몰랐으니까”라며 “너무 미안해서 내가 갈 자격이 있나 이런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가는 길 인사는 드려야겠다는 마음으로 갔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뉴논스톱’의 인연으로 姑정다빈과 가깝게 지냈다는 정태우는 “말도 안 돼.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느꼈을 거다. 설마 그럴 리가. 다빈이가 왜”라며 “힘들면 옆에 가족도 있고 동료들도 있는데. 좋은 추억들이 있는데 좀 버티질 그랬어. 저는 아직까지도 그런 기사가 나올 때마다 허공에 대고 그런 이야기를 한다”라고 애틋함을 전했다.
한편 姑정다빈은 22살에 나이로 MBC ‘뉴논스톱’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뒤 MBC 드라마 ‘옥탑방 고양이’에 출연하며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하지만 4년 뒤인 2007년 2월 스스로 생을 마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