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보험연수원)
보험연수원은 21일 시행을 앞둔 '제17회 보험심사역 자격시험'에 2239명이 응시했다고 4일 밝혔다.
보험심사역이란 손해보험을 개인보험과 기업보험으로 구분해 분야별 전문 인수심사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자격의 국제적 정합성을 높이기 위해 미국 손해보험 언더라이터 자격인 CPCU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영국보험연수원(CII)과 학점공유를 하고 있다. 2015년 보험업계 최초로 민간자격 국가공인을 취득했다.
보험심사역 제도는 2010년 도입 이래 매년 2회씩 총 16회의 시험을 시행했다. 5215명의 최종합격자를 배출했다.
보험연수원 관계자는 "연수원은 앞으로도 급변하는 보험산업 환경변화에 따라 업계의 요구에 맞는 교육을 적시 제공하는 등 보험산업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산업연수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적극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