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성신여대)
성신여자대학교가 중앙도서관에서 10월 한 달간 '글램핑 인 라이브러리'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재학생들은 도서관 안쪽의 정원 '운정뜰'에서 텐트와 캠핑테이블, 의자를 자유롭게 이용하며 휴식과 독서, 스터디 등을 즐길 수 있다. 류현수 성신여대 학술정보팀장은 "피크닉이나 캠핑이 생각나는 계절, 도서관에서 학생들이 가을 감성을 만끽할 수 있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글램핑에 참여한 정세윤(한문교육과3) 학생은 "막힌 공간이 아닌 자연 속에서 독서와 스터디를 하고 쉴 수도 있어 대학 시절 또 다른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신여대 도서관은 10월 첫째 주 동안 '인권'을 주제로 한 영화들을 상영하는 '시네마 인 라이브러리' 행사도 함께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