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에이텍이 정부가 LPG차량 구매제한 해제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4일 장 초반 오름세다. 대유에이텍은 자회사를 통해 차량용 LPG저장용기 사업을 영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유에이텍은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23% 오른 1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언론 보도를 통해 정부가 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일환으로 LPG차량 구매 제한을 없애는 방법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현재 LPG차는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택시·렌터카 등 사업자만 살 수 있다. 일반인은 경차와 SUV, 중고차 등에 한해서만 허용되고 있다.
대유에이텍 자회사인 대유SE는 과거 차량용 LPG저장용기 사업에 진출해 현대차, 기아차, GM코리아 등의 1차 협력사로 등록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