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 동 가격 하락 2분기 실적에도 영향 ‘목표가↓’-한국투자증권

입력 2018-07-13 08: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투자증권은 풍산이 동 가격 하락의 영향을 받아 2분기 실적도 전망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4만5000원으로 ‘하향’,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13일 한국투자증권은 풍산의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465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기존 컨센서스인 515억 원보다 9.8% 낮아진 수치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말 동 가격 급락에 의한 재고손실금액이 늘었고 방산 부분의 해외 부진으로 이익률이 하락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분석했다.

동 가격은 경기 회복과 인프라 신설 등에 의한 수요 증가로 올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전기차 인프라 신설에 의한 수요 증가가 가시적이지 않고,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 확대로 최근 한 달간 동 가격은 15% 가까이 하락했다.

최 연구원은 “비록 동 가격은 전망을 하향했지만 가격 하락 요인인 무역 분쟁이 완화되고 전기차 인프라 수요가 발생하면 하반기 상승 반전할 수 있다”며 “주가의 추가 하락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15:1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926,000
    • +0.12%
    • 이더리움
    • 3,434,000
    • +0.18%
    • 비트코인 캐시
    • 467,400
    • -2.36%
    • 리플
    • 703
    • -0.42%
    • 솔라나
    • 225,500
    • -0.53%
    • 에이다
    • 462
    • -3.14%
    • 이오스
    • 574
    • -2.55%
    • 트론
    • 230
    • +0%
    • 스텔라루멘
    • 127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100
    • -2.18%
    • 체인링크
    • 14,890
    • -2.87%
    • 샌드박스
    • 323
    • -2.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