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 미스코리아 진' 출신이자 '2018 미스코리아' 심사위원장인 김성령이 대회 후 소감을 전했다.
김성령은 4일 인스타그램에 "축하해요. 멋진 도전과 용기를 응원합니다. 간만에 떨렸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라는 글과 함께 '2018 미스코리아' 당선자들과 찍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인증샷 속 김성령은 미스코리아 진 김수민, 선 서예진, 송수현, 미 임경민, 박채원, 김계령, 이윤지 등 당선자 7인과 함께 무대 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성령은 브라운 계열의 오프숄더 드레스로 우아함을 과시했으며, 20대 속에서도 미스코리아 진 출신다운 미모를 뽐내 시선을 붙잡았다.
이날 김성령은 "내가 1988년 미스코리아 대회 출전 당시 태어나지도 않았다더라. 천사들 같다. 너무 사랑스럽고 귀엽다"라며 "32명 중에 어쩔 수 없이 7명의 후보들만 당선이 된다. 하지만 이 자리에 섰다는 것만으로도 성공했다고 생각한다. 이 시간 이후에 어느 자리에서도 아름답고 선한 영향력을, 여성의 파워를 멋지고 자유롭게 펼쳐나가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선배로서 응원을 건네기도 했다.
한편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된 '2018 미스코리아' 대회에서는 미스 경기 김수민이 진의 영예를 안았다.
2018 미스코리아 진 김수민은 상금과 장학금 5000만 원씩, 총 1억 원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