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최사랑(왼쪽)과 허경영 전 민주공화당 총재(사진제공=내일엔터테인먼트)
가수 최사랑이 허경영 전 민주공화당 총재와의 열애설에 대한 진실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자처했다. 열애설 이후 최사랑에 대한 허경영 지지자들의 무차별적 모욕과 명예훼손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최사랑 측은 9일 오후 3시 서울 명동 르와지르 호텔에서 허경영과 최사랑의 열애설에 대한 진실을 밝히기 위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사랑 측은 "1월 24일께 허경영과 최사랑의 열애설이 보도된 뒤 최사랑은 허경영 지지자들에게 사실이 아닌 열애를 통해 이익을 노린다는 모욕적인 언사와 위협을 받았다"라며 "허경영 측에서도 열애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발표하면서 최사랑은 지지자들 및 대중에게 허경영을 쫓아다니는 이상한 여자로 인식되며 많은 상처와 명예훼손을 입었다"라고 설명했다.
최사랑 측은 이어 "더 이상 억측과 불명예스러운 루머들에 대해 밝히고자 한다. 허경영과의 실제 관계에 대한 진실과 최사랑의 입장을 표명해 허경영 지지자들과 일부 대중의 오해를 풀고 최사랑에 대한 위협을 멈추고자 호소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날 기자회견에서 최사랑 측은 허경영과 최사랑에 대한 열애설의 진실을 밝히고 이에 따른 최사랑에 대한 모욕과 명예훼손을 멈춰주길 호소하는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